‘춘천 출신’ 김민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노보기 우승

한규빈 2026. 4.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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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김민선(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와 노보기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690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전예성(삼천리·15언더파 201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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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언더파 200타…개인 통산 2승
▲ 김민선이 19일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공

‘춘천 출신’ 김민선(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와 노보기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690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전예성(삼천리·15언더파 201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했다.

특히 김민선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보기를 단 한 번도 범하지 않은 것은 물론 선두 자리를 경쟁자들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직전 대회인 iM금융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김민선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전예성, 홍지원(요진건설)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어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3라운드에서는 초반에 버디를 낚지 못하며 전예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중반으로 가면서 연속 버디를 챙겨 승기를 잡았고, 승부처였던 막판에도 모두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민선의 시즌 상금도 2억 1532만원을 누적하며 랭킹‘ 4위까지 대폭 도약했다.

한편, 김민별(하이트진로·춘천 출신)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민솔(두산건설), 김민주(삼천리), 정윤지(NH투자증권)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강원 골퍼의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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