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연수구갑 보궐선거 여론조사] 민주 58.3% '강세'·국힘 30.5% '열세'…27.8%p 격차
국힘, 젊은층서 상대적 선전
3권역서 민주당 높은 지지율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실시한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연수구갑 선거구 유권자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0%p, 응답률 6.2%)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8.3%, 국민의힘 후보는 30.5%로 나타났다. 격차는 27.8%p에 달한다.
두 당 후보를 선택하지 않고 다른 후보를 선택한 이들은 4.4%에 그쳤다.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한 유보층(잘 모름 3.9%, 없다 2.9%)은 6.8%로 조사됐다.
현재 민주당 후보군으로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후보는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 후보는 젊은 층과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후보는 50대에서 70.8%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40대(68.4%)와 60대(61.3%)가 그 뒤를 이었다.
30대도 54.7%로 과반 지지를 유지했지만 70대 이상(44.2%)과 만 18세~20대(43.7%)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후보는 만 18세~20대에서 41.9%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70대 이상(40.5%), 60대(31.0%), 30대(28.2%), 40대(22.5%), 50대(22.1%)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을 기록한 연령층은 하나도 없었다.
권역별로도 민주당 후보가 전 지역에서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3권역(옥련1동·동춘1동·동춘2동)에서 61.8%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1권역(옥련2동·연수1동·청학동)은 58.3%, 2권역(선학동·연수2동·연수3동·동춘3동)은 55.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후보는 2권역 31.5%, 1권역 30.3%, 3권역 29.4% 순으로 모두 20~30%대에 머물렀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연수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해 무선(가상번호) ARS 100%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6.2%이며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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