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1호 공약 " '대구판 판교밸리' 조성..국민성장펀드 15조 유치"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대구 산업 대전환을 내걸었습니다.
AI 인공지능과 '대구판 판교밸리' 조성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15조원을 유치해 2035년까지 대구 지역 내 총생산, GRDP를 150조 원 규모로 늘리고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2년 만에 대구시장 재도전에 나선 김부겸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침체에 빠진 대구 경제를 살리고 청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의 산업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겁니다.
대전환의 첨병은 인공지능, 대구를 남부 지역의 판교, 인공지능 전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알파시티를 거점으로 5,500억 원을 투입해 AI산업 육성과 차 부품, 기계, 섬유 등 전통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구조 혁신을 끌어낸다는 겁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제2, 3의 판교가 아니라 두뇌 기술 집적되는 공간으로 키워간다면 대구 기업 외부에서 주목할 것이다. 판교처럼 큰 생태계가 형성된다."]
여기에 정부로부터 메가 특구 지정을 받아 AI로봇과 모빌리티, 반도체, 의료헬스케어 등 4대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양자 산업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청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산업 대전환과 청년 창업으로 2035년까지 지역 내 총생산, GRDP를 지금의 두 배 규모인 150조 원으로 늘리고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가 조성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10%인 15조 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현재는 당을 통해서 제가 우리 대구의 사정, 대구의 절박함 그리고 대구의 건의와 요구를 들이밀 수밖에 없고 여러분 알다시피 정치적 과정에 있습니다마는 상당 부분 저희가 설득을 해냈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산업 대전환 1호 공약 발표에 이어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신공한 건설과 행정통합 그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공약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