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 '진심모드' 수원 삼성 레전드와 붙었다, 감동의 출격... 경기는 0-1 패배 [수원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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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이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빅버드 잔디를 밟았다.
수원 삼성 레전드팀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와의 레전드 매치에서 전반 초반 터진 산토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수원 레전드의 수장 서정원 감독까지 직접 그라운드를 밟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OGFC의 막판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수원 레전드는 안방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을 1-0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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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레전드팀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와의 레전드 매치에서 전반 초반 터진 산토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OGFC는 화려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에드빈 반 데 사르가 골문을 지켰고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박지성은 무릎 상태를 고려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수원 레전드 역시 이운재, 곽희주, 송종국, 김두현, 염기훈, 데니스, 산토스 등 구단의 역사를 쓴 전설들이 선발로 나서 맞섰다.


경기 중 치열한 신경전도 벌어졌다. 데니스와 신세계가 OGFC의 대런 깁슨, 비디치와 경합 중 거친 파울에 항의하자 관중석에서는 야유와 환호가 교차했다. 전반 32분에는 긱스가 베르바토프의 크로스를 받아 골문을 흔들었지만, 베르바토프의 침투 과정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되기도 했다.

기다렸던 순간은 후반 막판에 찾아왔다. 후반 30분 박지성이 몸을 푸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자 빅버드는 열광적인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마침내 후반 38분,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네마냐 비디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게 된 박지성은 투입 직후 날카로운 오른쪽 측면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전설을 함께 쓴 송종국과 측면에서 치열한 볼 경합을 벌이는 장면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심지어 박지성은 경기 막바지 절묘한 볼터치로 이병근의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수원 레전드의 수장 서정원 감독까지 직접 그라운드를 밟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OGFC의 막판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수원 레전드는 안방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을 1-0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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