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슈퍼레이스 개막 1~2라운드 '폴 투 윈'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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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 이창욱(금호SLM)이 슈퍼레이스 개막 1, 2라운드를 연거푸 정복했다.
이창욱은 19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선에서 선두를 달리다 19랩에서 적색기 발령에 따른 경기 종료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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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 이창욱(금호SLM)이 슈퍼레이스 개막 1, 2라운드를 연거푸 정복했다.
이창욱은 19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선에서 선두를 달리다 19랩에서 적색기 발령에 따른 경기 종료로 우승했다.
이창욱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도 예선 1위에 이어 결선까지 정복한 데 이어, 이날 2라운드에서도 예선과 결선 모두 선두를 놓치지 않는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5승을 쓸어 담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던 이창욱은 '챔피언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창욱의 팀 동료 이정우(금호SLM)은 이틀 연속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금호 SLM은 1, 2라운드 모두 '원투 피니시'를 장식했다.
전날 세 번째로 결승선에 통과하고도 트랙 이탈 주행 페널티에 5위로 밀렸던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는 이날 경기에선 3위를 마크했다.
이날 결선에선 예상 못 한 변수가 속출했다. 5랩에서 박석찬(드림레이서)의 머신이 코스를 벗어나 벽에 충돌해 경기를 포기했다.
16랩을 앞두고는 손인영(드림레이서)이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서킷에 황색기가 발령됐다. 황색기 발령 시엔 저속 주행과 함께 추월 금지가 적용된다.
19랩 시작과 함께 황색기 상황이 종료됐는데, 후미에서 달리던 마이키 조던(찬스 레이싱)의 머신이 방호벽을 강하게 들이받고 부서지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부서진 차량에서 냉각수와 윤활유가 서킷으로 흘러내리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자 경기 중단을 알리는 '적색기'가 발령됐다.
레이스가 이미 75% 이상 진행됐기에 레이스 디렉터와 심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잔여 랩 소화 없이 경기가 종료됐고, 17랩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던 이창욱의 우승이 확정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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