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펜싱, 여자단체전 우승·남자단체전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6. 4. 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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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여자 에페 개인전 3위
지난 18일 열린 제55회 협회장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서구청 펜싱팀이 박광현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서구청 펜싱팀이 제55회 협회장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은, 김수빈, 김채린, 정지윤이 팀을 이룬 서구청 여자 펜싱팀은 지난 18일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청을 42대37로 꺾고 우승했다.

서구청 여자 에페팀은 앞서 8강에서 충북도청에 35대32, 4강에서 전남도청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대언, 김상진, 김재원, 이승현이 호흡을 맞춘 서구청 남자 에페팀은 4강에서 해남군청을 45대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복병 경남체육회에 39대4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달 열린 실업펜싱연맹회장배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던 김채린은 4강에서 만난 신현아(화성특별시청)에게 7대8, 1점차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광현 서구청 펜싱팀 감독은 “서구청의 관심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선수 개개인의 목표가 뚜렷하고 서로가 응원하고 격려하는 ‘원팀’의 에너지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특히 여자 선수의 과감한 교체로 팀이 전반적으로 젊어지면서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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