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울산戰 1대5 참패…4연패 수렁

박희중 기자 2026. 4. 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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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을 터뜨린 신창무의 골 세리머니 <광주FC 제공>

개막 4연전을 무패로 선전하던 광주FC가 4연패에 빠졌다.

광주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K리그1 8라운드 원정에서 1-5로 완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전반 19분 정승현의 헤더로 선제 실점을 내준 광주는 1분 뒤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김진호의 롱 패스와 안혁주 헤더로 떨군 볼을 신창무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기쁨도 잠시. 광주가 균형을 깨는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7분 이규성 크로스를 받은 말컹이 문전에서 수비수를 따돌리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울산에 공세를 이어갔고 설상가상으로 동점골 주역인 신창무가 전반 3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다. 신창무는 결국 문민서와 교체됐다.

1대2로 전반을 마친 광주는 후반 12분 세 번째 실점을 내줬다.

말컹이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안영규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광주의 항의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키커로 나선 말컹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2골 차를 좁히기 위해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허율의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실점, 추가시간 4분 이민기의 페널티 킥 반칙으로 이동경에게 다섯 번째 실점까지 허용하며 1-5 패배로 무너졌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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