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리그 7위 타자 없어지니 3~5번 '12타수 무안타'…'2득점 침묵' SSG, 고명준 공백 어떻게 메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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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준(SSG 랜더스)의 빈자리가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SSG는 19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팀 타율(0.276)과 득점(101득점)은 4위, OPS는 0.807로 3위를 달린다.
데이터 기록 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30타석 이상 소화한 SSG 타자 중 wRC+(조정 득점 생산력) 지표가 리그 평균인 100을 넘는 선수는 19일 현재 박성한(249.3)과 고명준(169.0), 최정(153.8) 등 3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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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고명준(SSG 랜더스)의 빈자리가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SSG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9로 졌다. 전날 승리의 흐름을 잇지 못한 SSG는 시즌 성적이 10승 8패(승률 0.556)가 되며 3위 LG 트윈스(12승 6패)와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투타 모두 아쉬웠지만, 전날 두 자릿수 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안타 9개와 볼넷 5개로 출루 횟수는 적지 않았으나 대부분 특정 이닝에 몰려 있었고, 이마저도 대량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고명준의 공백이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껴졌다. 고명준은 전날(18일) NC전 2회 초에 NC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2구 몸쪽 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다가 왼쪽 손목을 직격당했다.
헛스윙 판정이 나온 가운데, 고통을 호소한 고명준은 결국 타석을 더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는 '최악'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 구단은 "고명준이 19일 초음파 검사 결과 좌측 척골 골절 소견을 들었다"라고 알렸다.
고명준은 전날 받은 엑스레이와 CT 촬영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되며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고명준은 20일 서울에서 추가 검진을 받고 정확한 회복 기간을 판단할 예정이다.
하필이면 팀 타선의 핵심 노릇을 하던 고명준의 이탈이라 더 뼈아프다. 지난 2년 동안 SSG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한 고명준은 잠재력은 있었으나 아직 '거포 1루수'라고 부르기엔 성적이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SSG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고,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개막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SSG 타선의 새로운 '키맨'이 됐다.
고명준은 17경기에서 타율 0.365(63타수 23안타) 4홈런 12타점 OPS 1.047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18일 기준 리그 타율과 홈런 공동 5위, OPS 7위를 달리며 드디어 잠재력을 터뜨리는 듯했는데, 그런 타이밍에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타격이 정말 크다. SSG는 19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팀 타율(0.276)과 득점(101득점)은 4위, OPS는 0.807로 3위를 달린다. 하지만 세세히 파고들면 특정 주력 선수들의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데이터 기록 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30타석 이상 소화한 SSG 타자 중 wRC+(조정 득점 생산력) 지표가 리그 평균인 100을 넘는 선수는 19일 현재 박성한(249.3)과 고명준(169.0), 최정(153.8) 등 3명에 불과하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 김재환 등 이들과 함께 타선을 이끌어야 할 선수들의 타격감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고명준이 사라진 것은 주전 9명 중 1명이 빠진 것 이상의 타격이다.

실제로 이날 NC전에서 SSG는 고명준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고명준 대신 투입된 오태곤이 안타 없이 침묵하고, 김재환이 부진을 떨치지 못한 가운데 최정마저 잠잠했다. 3~5번 타자들이 도합 12타수 무안타 2볼넷 6삼진에 그쳤다.
고명준의 이탈이 길어질수록 박성한과 최정에게 쌓이는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결국 제 몫을 해줘야 할 다른 타자들이 빨리 타격감을 되찾아야 고명준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즌 초 연승을 달리다가 지난주 6연패에 빠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SSG다. 이런 상황에서 고명준의 빈자리를 적절히 메우지 못하면 롤러코스터가 내리막에 접어들 우려가 크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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