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기능경기대회’ 금·은메달 석권… 전공 넘나드는 실력 입증

김갑성 기자 2026. 4. 19. 18: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산대 양산캠퍼스 전경.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미용건강관리학과가 최근 열린 '2026 부산시·세종시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의 2학년 하윤경씨는 금메달(세종시), 3학년 김한준 학생이 은메달(부산시)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독특한 이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메달을 차지한 하윤경씨는 본래 메이크업 전공자로 헤어 디자인 분야에는 문외한이었지만, 입학 뒤 1년여간의 집중 훈련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전공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린 기술 습득 과정과 완성도 높은 기술 구현 능력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메달 수상자인 김한준씨는 헤어숍을 운영 중인 원장이다.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체계적인 이론과 고도화된 기술을 익히기 위해 영산대에 진학한 그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 특유의 성실함으로 학업과 훈련을 이어온 끝에 값진 결실을 봤다.

김미경 미용건강관리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역량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