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옥태훈 준우승

김창금 기자 2026. 4. 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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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3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상엽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25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상엽은 1~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옥태훈(21언더파)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상엽은 대회 최다 언더파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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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19일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고 있다. KPGA 제공

이상엽(3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상엽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25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상엽은 1~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옥태훈(21언더파)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원.

이상엽은 2016년 6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첫 우승을 거둔 뒤 10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상엽은 대회 최다 언더파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선두 권성열에게 두 타 뒤진 2위로 출발한 이상엽은 폭발적인 기세로 치고 나갔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상엽은 이날 1∼3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4∼6번 세 개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질주했다. 8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 권성열에게 공동 선두를 내줬지만, 11~12번 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권성열과의 격차를 3타로 만들었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5번 홀(파5)에서 파로 막는 사이에, 권성열이 15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명암이 완전히 갈렸다.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등을 차지했던 옥태훈은 이날 8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으로 준우승했고, 권성열은 공동 3위(16언더파).

LIV에서 돌아온 장유빈은 공동 25위(8언더파 280타).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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