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세인트나인 최종일 아쉬움 남긴 방신실·박현경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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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방신실(22)과 박현경(26)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한 발 차이로 톱10이 불발되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해 우승자 방신실은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방신실은 전날보다 8계단 하락하면서 박현경과 공동 12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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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방신실(22)과 박현경(26)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한 발 차이로 톱10이 불발되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해 우승자 방신실은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방신실은 전날보다 8계단 하락하면서 박현경과 공동 12위를 이뤘다.
박현경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으나, 한 계단 밀려났다.
방신실은 전날 2라운드 때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노보기' 9언더파 63타를 때렸고,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면서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선두 김민선7(23)을 3타 차로 따라붙은 방신실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방신실은 이날 1번홀(파4)부터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티샷과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낸 데 이어 1.7m 파 퍼트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11번 홀까지 버디 4개를 골라낸 방신실은 중간 성적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2번홀(파4) 티샷이 우측으로 심하게 밀려 분실구 처리되었고, 그 여파로 다섯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7m 더블보기 퍼트마저 빗나가면서 한 번에 3타를 잃었다.
경기 흐름이 끊기면서 추격의 기세도 꺾인 방신실은 남은 홀에서 파를 적어냈고, 결국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었다.
첫날 공동 9위, 둘째 날 공동 11위였던 박현경은 올해 첫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어프로치 샷이 흔들린 최종라운드 초반 5개 홀이 아쉬웠다.
방신실처럼 박현경도 첫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린 주변 벙커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여파였다.
3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홀 0.4m 이내 붙여 만회했지만, 4번홀과 5번홀(이상 파4)에서도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면서 연달아 보기를 써냈다.
2타를 잃은 박현경은 이후로는 추가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냈다. 특히 9~11번홀 3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었다.
박현경은 2026시즌 참가한 K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3번 컷 통과했으며 이번 대회 공동 1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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