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쫓고 달아나고…'외인 화력 폭발' 충남아산-전남, 난타전 끝 2-2 무승부

배웅기 2026. 4.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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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고 쫓는 난타전이 연출됐다.

충남아산과 전남은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6 8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데니손과 나임, 전남은 호난과 발디비아가 골 맛을 봤다.

김효일 충남아산 감독 대행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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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아산] 배웅기 기자 = 달아나고 쫓는 난타전이 연출됐다.

충남아산과 전남은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6 8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데니손과 나임, 전남은 호난과 발디비아가 골 맛을 봤다.

김효일 충남아산 감독 대행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신송훈이 골문을 지켰고, 김주성-이호인-장준영-박종민이 수비진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 데니손-손준호-김영남-한교원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은고이-윤제희가 포진했다.

박동혁 전남 감독도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최봉진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강신명-코리누스-홍석현-김주엽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김범수-윤민호-박태용-윤영석이 위치했고, 최전방에 발디비아-호난이 배치됐다.


포문을 연 팀은 전남이었다. 전반 7분 김범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컷백을 문전의 호난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충남아산은 전반 23분 박종민의 박스 안 왼발 감아 차기가 골문 위로 높이 떴다.

전반 26분 전남이 윤영석을 불러들이고 르본을 투입하며 이른 변화를 꾀했다. 교체 직후 어수선한 틈을 충남아산이 놓치지 않았다. 전반 29분 아크 정면 혼전 상황에서 한교원의 패스에 이은 데니손의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충남아산은 전반 31분 윤제희 대신 김혜성을 투입했다.

전남이 달아났다. 전반 37분 르본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채찍 같은 크로스를 문전에 위치한 발디비아가 침착히 잡아놓은 뒤 왼발로 차 넣으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충남아산은 전반 추가시간 은고이의 박스 안 오른발 슛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역습에 역습을 거듭하는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9분 전남이 프리킥 상황에서 약속된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김주엽의 박스 안 오른발 슛이 신송훈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6분 박태용이 하프라인 너머에서 시도한 오른발 장거리 슛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며 충남아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9분 한교원과 김영남을 불러들이고 나임과 김종민을 투입했다. 직후 김혜성이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슛은 몸을 던진 최봉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2분 충남아산의 공세가 결실을 맺었다. 나임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슛이 최봉진을 뚫어내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공격에 열을 올렸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승점 1씩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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