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4안타·4타점+‘6이닝 무실점’ 에르난데스…한화, 이틀 연속 롯데 잡고 6연패 후 2연승

윤은용 기자 2026. 4.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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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제공

추락을 거듭하던 한화가 부산에서 다시 날갯짓을 하기 시작했다. 한화가 롯데를 꺾고 연승을 달리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문현빈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9-1로 완승을 챙겼다. 이틀 연속 롯데를 제압한 한화는 6연패 뒤에 2연승을 거두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한화는 2회초 2사 2·3루에서 롯데 3루수 한동희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3회초에는 문현빈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고, 5회초 무사 1·3루에서 터진 강백호의 2루타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승부가 갈린 것은 6회초였다. 1사 후 심우준의 2루타와 이원석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 강백호의 3연속 적시타에 이어 2사 후 이도윤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7-0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7회초 2사 1·2루에서는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8회말 대타 박승욱의 적시타로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윌켈 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문현빈은 홈런을 포함해 5타수4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0.1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호되게 난타당했던 에르난데스는 나흘 만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역투소 승리 투수가 됐다. 5회까지 7안타로 3실점(2자책) 하고 내려간 롯데 선발 박세웅은 지난해 8월 10일 SSG전부터 10연패를 당했다.

대구에서는 LG가 삼성을 5-0으로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4회초 1사 후 오스틴 딘의 3루타와 문보경의 볼넷에 이어 오지환이 중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리고 이어진 1사 1·2루에서 천성호의 중전안타로 1점을 보탠 뒤 박동원의 2루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계속 리드를 이어가다 8회초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을 1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영패를 당한 삼성은 7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4⅔이닝 동안 5안타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LG 앤더스 톨허스트. 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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