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비 반영 등”… 강원 건설업계, 경영위기 극복 위한 건의사항 제안

신예림 2026. 4.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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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건설업계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발주처 간접비 반영과 관련한 세부 가이드라인 제시, 적정 공사기간 보장과 지체상금 대상 제외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밖에 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배관재 및 주요 기계설비 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과 민간공사 물가변동 배제 특약 무효화,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제안했고, 주택건설협회 강원도회는 보증기관 보증료 할인을 통한 민간부문 주택공급 정상화와 이번 중동 사태를 주택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불가항력적 사유로 봐 지체보상금 면제사유로 인정할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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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건설업계는 1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중동상황 대응 합동 간담회에서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강원도내 건설업계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발주처 간접비 반영과 관련한 세부 가이드라인 제시, 적정 공사기간 보장과 지체상금 대상 제외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강원 건설업계는 1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중동상황 대응 합동 간담회에서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건설·전문건설·기계설비·주택건설 도회 관계자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장기영 원주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이혜교 강원도 SOC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건설협회 도회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의무공동도급 평가 제도 개선과 강원도내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강원특별법 개정안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중동 전쟁으로 지연되는 공사와 관련된 문제도 언급했다. 최상순 회장은 “발주처에서 기간 연장 시 현장 운영비, 관리비 등 간접비가 수반돼야 하는데 재료비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간접비 반영과 관련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문건설협회 도회는 건설자재 물가상승률이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전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적정 공사기간을 보장할 것과 지체상금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제한공사 적용금액 확대, 물품 제조·납품 인도조건 개선, 종전 후 발주 집중에 따른 시장 혼란 방지 대책 등을 건의했다. 오성진 회장은 “현재 강원도에서 발주를 못하고 있는데, 종전 시 선제적으로 계획하에 발주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협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밖에 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배관재 및 주요 기계설비 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과 민간공사 물가변동 배제 특약 무효화,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제안했고, 주택건설협회 강원도회는 보증기관 보증료 할인을 통한 민간부문 주택공급 정상화와 이번 중동 사태를 주택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불가항력적 사유로 봐 지체보상금 면제사유로 인정할 것 등을 건의했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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