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사회 구현" 제35대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
물 관리·환경복지 실현 강조

김영민 제35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8일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탈탄소 녹색대전환, 지역민이 공감하는 환경복지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 구현,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공감형 환경복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와 손잡고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무공해차 보급과 탄소흡수원 발굴에 나서겠다고 했다. 에너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강조했다.
물환경 관리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오염원과 녹조 관리를 강화하고, 가뭄·홍수 등 기후 위기에도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망을 갖추겠다고 했다. 국민 안전을 중심에 둔 하천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맞춤형 환경복지 확대 의지도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 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게 마련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직원들에게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작은 일이라도 실천으로 옮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서울시립대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를 시작으로 대기관리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대기환경정책과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과장 등을 지냈다. 대기 정책과 기후·국제협력 분야를 두루 맡아온 환경정책 전문가로 평가된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