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버디 10개' 옥태훈, 개막전 준우승 뒷심 [KPGA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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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에 등극했던 옥태훈(28)이 올해 첫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옥태훈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254야드)에서 열린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10개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결국 권성열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선 옥태훈은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18번홀(파4) 버디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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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에 등극했던 옥태훈(28)이 올해 첫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옥태훈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254야드)에서 열린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10개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이형준과 함께 마지막 날 베스트 스코어인 8언더파 64타를 때린 옥태훈은 나흘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의 성적을 거뒀고,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2언더파 공동 31위로 무난하게 2026시즌을 시작한 옥태훈은 둘째 날 공동 3위로 도약했고, 무빙데이 단독 4위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날 챔피언조 바로 앞 조로 티오프한 옥태훈은 최종라운드 7번 홀까지 다소 기복을 보인 끝에 1타를 줄였다. 중간 성적 14언더파로, 초반에 6연속 버디를 뽑아내 23언더파 선두에 나선 이상엽(32)과는 9타 차로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후로 챔피언조가 주춤한 사이, 옥태훈은 8번홀(파4)부터 11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강한 상승세를 탔고, 15~16번홀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만들었다.
결국 권성열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선 옥태훈은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18번홀(파4) 버디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후 이상엽이 파 세이브를 이어가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현재 세계랭킹 228위인 옥태훈은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이상 PGA 투어 멤버), 안병훈(LIV 골프 멤버)에 이어 한국 선수로 6번째 상위 랭커다.
올해 초 K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비시즌 기간에 DP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 대회에 5차례 참가한 옥태훈은 그 중 3번 본선에 진출했으며, 중국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하이난 클래식 공동 2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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