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6이닝 무실점' LG, 투타 압도하며 삼성 8연승 도전 저지

강태구 기자 2026. 4.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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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을 저지했다.

LG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LG는 4회초 오스틴의 3루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중전 안타, 천성호의 1타점 적시타, 박동원의 1타점 2루타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3-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말 김영우를 마운드에 올렸고, 김영우는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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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톨허스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을 저지했다.

LG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2승 6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8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12승 1무 5패로 2위로 떨어졌다.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 허스트는 6이닝 1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문보경이 홈런을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4.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LG는 원태인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LG의 타선은 2회초 2사 후 천성호의 안타가 나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LG는 3회에도 세 타자가 모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면서 침묵을 이어갔다.

삼성 역시 톨허스트에게 꽁꽁 묶였다. 1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2회에 2사 후 전병우가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 함수호가 3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3회엔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나오지 않으며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먼저 힘을 낸 팀은 LG였다. LG는 4회초 오스틴의 3루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중전 안타, 천성호의 1타점 적시타, 박동원의 1타점 2루타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3-0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이영빈이 2루수 땅볼을 쳤고, 그 사이 천성호가 홈을 밟으면서 순식간에 4-0까지 달아났다.

반면 삼성은 계속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 류지혁이 내야 안타를 친 뒤 도루까지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함수호가 2루수 땅볼, 박승규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말에도 삼성은 선두타자 디아즈의 볼넷이 있었지만, 후속타자 류지혁의 병살타에 이어 전병우도 삼진으로 잡히면서 침묵을 깨지 못했다.

LG가 대포로 쐐기를 박았다. 8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양창섭의 초구 129km/h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5-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말 김영우를 마운드에 올렸고, 김영우는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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