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석방' 전광훈 "빚 내서라도 100만원씩 헌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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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됐다가 약 2주전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씨가 예배에 나와 "빚을 내서라도 3개월 내에 100만 원씩 헌금하라"고 신도 및 지지자들에게 요구했다.
전씨는 '특별헌금'을 실시한다며 "한번이라도 내 설교를 들은 사람은 3개월 안에 빚을 내서라도 100만원씩 특별헌금을 해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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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됐다가 약 2주전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씨가 예배에 나와 "빚을 내서라도 3개월 내에 100만 원씩 헌금하라"고 신도 및 지지자들에게 요구했다.
전씨는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해당 장면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에 생중계 송출됐다.
전씨는 '특별헌금'을 실시한다며 "한번이라도 내 설교를 들은 사람은 3개월 안에 빚을 내서라도 100만원씩 특별헌금을 해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연방제로 북한한테 먹히면 되겠나"라며 오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투표가 실시되는 계획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결국엔 이재명 대통령이 4년 중임제를 해서 대통령을 계속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을 거듭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오늘 현찰 가져온 사람은 100만원 헌금을 바로 하고, 없는 사람은 3개월 안에 100만원 다 헌금을 하라. 이건 생존의 문제"라고 재차 언급했다.
'소변도 스스로 못 눈다'며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보증금 1억 원 납입 등을 조건으로 석방된 전씨는 이날 "우리는 이겼다"며 "언론들이 1시간 이상 설교를 하면서 왜 보석으로 풀어줬냐고 떠드는데 나는 설교할 힘도 없고 영상설교만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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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원석 기자 onethr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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