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속 '돈줄' 푼다…서울시, AI 중심 9천억 펀드 시동

박연신 기자 2026.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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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투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규모 정책 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서울특별시는 오늘(19일) '비전 2030 펀드'를 통해 올해 상반기 600억 원 규모 출자를 약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전 2030 펀드'는 서울시 재원에 정부와 민간 자금을 더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조 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출자는 AI 일반 150억 원과 피지컬AI 100억 원, 창조산업 150억 원, 스케일업 200억 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집니다. 이를 통해 약 9천35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이 추진됩니다. 특히 피지컬AI 분야는 이번에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펀드 운용사 모집은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관련 공고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펀드 조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조2천339억 원 규모를 마련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목표인 5조 원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도 자금 지원이 없으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서울시는 전략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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