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성남 지원 유세…오세훈 "독재 견제"
[앵커]
오늘 여야는 주말에도 바쁜 현장 행보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성남을 찾아 지선 출마자 지원에 나섰고, 오세훈 시장은 경선 경쟁자들과 오찬을 가졌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죠.
조한대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후에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 성남의 모란 민속 5일장을 찾았습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정부 성공과 6·3 지방선거 승리할 준비돼있습니까. 추미애와 함께 승리할 자신 있습니까."
한편, 범여권 조국혁신당에선 조국 대표가 오후에 자신이 재선거 출마 선언을 한 평택을 지역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경제 물류 안보의 3대 성장축과 교통 돌봄 주거의 3대 민생축을 제대로 결합해 대평택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이 경쟁자였던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만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오 시장은 현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을 공소취소 하겠다고 나섰다며, 사법부를 능멸·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독재에 대한 견제의 의미를 이번 지방선거의 표심에서 의미 있게 표출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고요."
오후 5시엔 대구 본경선에 진출한 추경호·유영하 의원의 TV토론회도 열리는데요.
오는 26일 최종 후보가 가려지는데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컷오프' 반발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한편, '화보 촬영' 방미냐는 비아냥을 샀던 장동혁 대표는 8박 10일의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20일) 새벽 귀국하는데요.
지방 방문 일정은 물론이고, '공천 잡음' 등 해결해야 할 현안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국회에선 '대장동 수사'를 놓고 여야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방전을 펼쳤다고요.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의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대장동 등 사건의 수사 책임자들에 대한 당 차원의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위원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증언들을 토대로 수사·기소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기 위해 사건이 조작됐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성남시가 대장동 사업을 통해 약 5,560억원을 환수했다는 민간업자 남욱씨 주장을 거론하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대장동 사업을 통해 공공 환수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각 맞불 형식으로 열린 국민의힘 간담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진실을 밝히는 유일한 길은 대장동 재판 재개"라고 반발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비리의 몸통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성남시 수뇌부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라며 "조작 기소 운운하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무도한 세력이 민주당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을 재개해서 조작 증거를 밝혀보길 강력히 권유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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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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