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도 기뻐할 것"... 중국 부당이익 회수 나선 '미국의 속내' [Y녹취록]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미국이 중국을 활용할지도 관심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을 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중국 시진핑 주석도 기뻐하고 있다' 이렇게 올렸잖아요. 중국이 진짜 기뻐했을까요?
◆반길주> 기뻐했을 것이다라고 미국에서 얘기하는 것은 기뻐했어야만 한다. 그러니까 중국이 좋아할 만한 일을 미국이 해 줬으니 이제는 중국이 그것을 비용으로 내야 된다라는 식의 협상 전략이라고 봐야겠죠. 왜냐하면 중국은 해상 원유 수송 중에서 3분의 1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서 받고 있거든요. 중국이 굉장히 아쉬워하는 지점이었는데 미국이 해결해 줬다. 그러니까 비용 청구를 하려고 하는 게 있고요. 그리고 미국하고 중국하고 전략적 경쟁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힘을 과시한 측면이 있죠. 미국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다. 그러니까 전략경쟁에서 우위를 계속 가져가는 것을 현시하기 위해서 그런 게 있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이란과 불법거래를 제재의 틈새를 우회해서 계속 혜택을 보는 게 중국이잖아요. 그러면 중국은 부당이익을 취한 거예요, 미국 입장에서 보면. 그 부당이익에 대해서 받아내야겠다는 식으로 해서 이 3가지 모두 5월 14일, 5일로 계획하고 있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중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대담 발췌 : 최지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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