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10일 방미’ 장동혁 직격한 배현진…“열흘 집 비운 가장, 거취 잘 고민하길”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4.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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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방미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배 의원은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 천진한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면서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의사당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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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가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장 대표 오른쪽은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방미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배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배 의원은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 천진한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면서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의사당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SNS 갈무리]
앞서 배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당 지도부를 향해 “후보들은 정식 공천장 받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어찌나 무책임한지 웃음이 난다”면서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라고 꼬집었다.

한편 장 대표는 당초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귀국을 미뤘다. 국민의힘 측은 귀국 연기 사유로 “미국 국무부 인사의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8박 10일의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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