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률 53%인데…손흥민 7번 명예 떨어뜨린 'NO 눈치' 세리머니→경기 후 SNS 공유까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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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22)는 작금의 토트넘 홋스퍼가 처한 상황을 잊은 듯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18위(7승 10무 16패·승점 31)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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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사비 시몬스(22)는 작금의 토트넘 홋스퍼가 처한 상황을 잊은 듯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18위(7승 10무 16패·승점 31)를 유지했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미토마 카오루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2분 시몬스가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며 올해 첫 PL 승리에 한 발 가까워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뇨 뤼터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강등 확률은 53.39%까지 상승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시몬스였다. 시몬스는 전반 39분 포로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2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지난해 여름 토트넘 입단 이래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고, 추가골 이후에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고 관중석으로 달려가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가 하면 에이 보드 위에 올라서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다만 경기 종료까지는 20분이 넘는 시간이 남아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다소 과한 세리머니였다. 직후 시몬스는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한 상황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수비 부담을 떠안은 채 경기를 이어간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뤼터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좌절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세리머니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형성됐지만 시몬스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안방에서 승점을 잃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세리머니 사진을 공유하며 득점을 자축했다.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에게 물려받은 배번 7번의 명예가 무색해지는 행보다.
시몬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득점도, 도움도 올렸으나 팀이 이기지 못해 전혀 기쁘지 않다. 개인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승리"라며 "팀 전체가 힘이 넘쳤고, 팬들 역시 끝까지 엄청난 응원을 보내 줬다. 그래서 마지막 실점이 더 뼈아프다. 우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 사비 시몬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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