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테니스' 이예린(군위중), 박예나(중앙여중) 꺾고 시즌 3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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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테니스를 구사하는 이예린(14·군위중3)이 시즌 3번째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2번 시드 이예린은 주니어 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절친 박예나(14·중앙여중3)를 6-1, 7-6(7-5)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예린은 이날 첫 세트부터 파워 넘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박예나를 몰아붙여 게임스코어 6-1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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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월 ITF J30 이어 타이틀 획득 유망주
-“엘레나 리바키나 같은 선수 되고 싶어요”

[순창=김경무 기자] 파워 테니스를 구사하는 이예린(14·군위중3)이 시즌 3번째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외 하드코트에서 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순창 J60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 2번 시드 이예린은 주니어 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절친 박예나(14·중앙여중3)를 6-1, 7-6(7-5)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예린은 이날 첫 세트부터 파워 넘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박예나를 몰아붙여 게임스코어 6-1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박예나가 2세트부터 힘을 내 반격을 펼치면서 다소 고전했고, 자기범실이 많아지며 5-6으로 내몰리기도 했다.
이예린은 기어코 6-6으로 동점을 만든 뒤 타이브레이크 승부에 들어갔다. 6-3까지 앞선 뒤 자신의 서브 때 2번씩이나 박예나한테 리턴샷 두방을 얻어맞으며 6-5로 쫓기기도 했으나 이어 박예나가 친 공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이예린은 코트 위 인터뷰에서 "일단 우승해 기쁘다. 제가 뛴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더욱 그렇다. 좀더 열심히 해서 다음 양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오늘 쉽게 갈 수도 있었는데 2세트를 어렵게 했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박예나는 이날 경기에 대해 "실수가 많았다. 랠리 중 너무 힘이 들어갔기 때문"이라며 패인을 설명했다.
이예린은 1m70의 큰 키로 신체조건이 좋으며 매우 공격적 스타일로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베이스라이너인 그는 WTA 투어 세계랭킹 2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좋아하고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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