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융단…비슬산 '참꽃 축제'에 상춘객 5만명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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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9일 전국 최대 참꽃 군락지로 유명한 대구 달성군 비슬산 일원에서 열린 '참꽃 축제'에 5만여명의 상춘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꽃 군락지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해발 1000m 지점까지 30만평에 걸쳐 있으며, 등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가량이다.
축제기간 달성군은 전기차 비슬산 매표소 앞에서 비슬산 참꽃 군락지까지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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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뉴스1) 정우용 공정식 기자 = 휴일인 19일 전국 최대 참꽃 군락지로 유명한 대구 달성군 비슬산 일원에서 열린 '참꽃 축제'에 5만여명의 상춘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꽃 군락지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해발 1000m 지점까지 30만평에 걸쳐 있으며, 등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가량이다.
이날 오전부터 비슬산 휴양림 입구 네거리부터 관광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주변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은 가득 차 주차 전쟁을 치러야 했다.
축제기간 달성군은 전기차 비슬산 매표소 앞에서 비슬산 참꽃 군락지까지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5분 간격으로 14대의 전기버스를 끊임없이 운행했지만 ,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2시간이 넘게 대기해야 했다.
셔틀버스를 타면 10여분 만에 참꽃 군락지에 도착할 수 있으며 데크로드를 따라 수천만개의 참꽃이 온산을 뒤덮어 분홍빛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장관이 끝없이 펼쳐진다.
조금 더웠지만 쾌청한 날씨로 참꽃 세상속으로 들어간 관람객들은 '인생 샷'을 찍기에 바빴고 곳곳에서 "세상에…", "이럴 수가…", "정말 장관이다" 등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울산에서 온 김지연 씨(여·40)는 "올봄 잦은 비가 내려 벚꽃이 일찍 떨어져 아쉬웠는데 참꽃이 절정을 이룬 시기에 비슬산을 찾아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에서 온 이규호 씨(65)는 "봄에 열리는 축제가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운데 이번 참꽃 축제는 제대로 시기를 맞췄다" 며 "이런 절경을 고이 간직하고 싶어 사진을 많이 찍어간다"고 만족해했다.
달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참꽃 축제에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린것으로 추정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해발 1000m 고지에 펼쳐진 참꽃 세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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