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특급’ 김혜성,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타율 0.273↓…다저스는 연승 중단, 오타니는 50경기 연속 출루

윤은용 기자 2026. 4.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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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대수비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의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김혜성은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팀이 3-4로 끌려가던 7회말 수비 때 2루수로 투입됐다.

이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콜로라도의 불펜 투수 빅터 보드닉을 상대한 김혜성은 볼카운트 0B-2S의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 가운데로 몰린 88.4마일(약 142.3㎞)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이로써 김혜성의 타율은 0.273으로 하락했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서도 3타수1안타 1볼넷 2도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좋은 감을 이어갔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3-4 역전패를 당하며 4연승이 끊겼다. 5회까지는 3-2 리드를 잡았으나 6회말 에밋 시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윌 클라인이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다저스는 콜로라도의 불펜진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가 2018년 기록한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인 52경기에 2경기가 남았다.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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