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모집

정성현 기자 2026. 4.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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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전남도는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2기 사업을 통해 AI,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등 지역특화 첨단기술 분야 청년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인 가운데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이다. 창업 기업 기준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경우다.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1981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해당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전남지역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야 하며, 1년 안에 사업자 또는 법인 주소를 해당 시설에 등록해야 한다.

이번 2기 선발 규모는 모두 150명(기업)이다. 분야별로는 우주항공·바이오·AI·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달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1대1 멘토링,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도 제공된다.

보육기관의 창업·보육 공간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도 이뤄진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과 비즈니스모델 컨설팅도 포함된다.

신청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벤처창업 종합안내창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창업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