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것이 정책] 추경호, “택시 타는 순간 대구 달라진다”…서비스 혁신·기사 안전 공약
이혜림 기자 2026. 4. 19. 14:00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후보는 19일 대구 택시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기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추 경선후보는 "택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혁신과 기사 안전 강화는 함께 가야 한다"며 "시민은 더 편리하게, 기사님은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택시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택시 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해 호출·배차·요금·민원 처리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앱 호출과 카드·간편결제, 분실물 신고, 불친절·난폭운전 민원 접수 등을 하나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기사 안전 대책으로는 교통사고 예방 장비 보급과 주취 승객 대응체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차량 블랙박스, AI 운전 보조 시스템, 긴급호출장치, 외부 알림등, 보호격벽 등 안전장비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심야 및 취약지역 운행 차량부터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취 승객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해 112 신고 시스템과 교통관제, 택시업계가 즉시 연동되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과 공조해 상습 가해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간·심야 시간대 기사들의 휴식과 안전을 위해 안전쉼터 확충과 순찰 강화, 취약지 전담 대응을 확대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심리상담 지원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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