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아쉬웠던' 양다니엘, ITF 하나증권 순창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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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백핸더, 양다니엘(안산TA)이 ITF 하나증권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양다니엘의 통산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준우승이다.
양다니엘은 19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하나증권 순창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서 엔라이트(호주)에 3-6 4-6으로 패했다.
양다니엘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준우승은 작년 1월, J60 싱가포르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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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 4-3 → 4-6 역전패

한손백핸더, 양다니엘(안산TA)이 ITF 하나증권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스스로 "내가 못해서 진 경기"라며 큰 경기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양다니엘의 통산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준우승이다.
양다니엘은 19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하나증권 순창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서 엔라이트(호주)에 3-6 4-6으로 패했다.
양다니엘은 1세트부터 어려운 게임을 이어갔다. 서브게임에서는 대부분 듀스를 허용한 끝에 겨우 이겼고, 리턴게임은 손쉽게 내주는 경우가 반복됐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첫 브레이크를 허용한 양다니엘은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3-6으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상황마다 분위기가 반전됐다. 양다니엘은 먼저 브레이크를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다음 리턴게임에서 첫 브레이크가 나오며 2-3으로 좁혀내더니, 이후 두 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4-3으로 역전했다. 이 구간, 양다니엘이 12포인트를 내는 동안 실점은 딱 1포인트뿐이었다.
분위기가 양다니엘쪽으로 넘어왔다고 생각됐지만, 또다시 반전이 나왔다. 양다니엘의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가끔씩 시도했던 발리는 모두 사이드라인을 벗어났다. 엔라이트의 강한 서브는 다시금 터지기 시작했다. 양다니엘은 결국 세 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4-6으로 2세트마저 내주고 말았다.
양다니엘은 경기 후 "오늘 내가 너무 못했다. 내가 퍼준 경기"라며 "방송 카메라도 있고, 결승전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내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다. 앞서 나갈 때에도 오히려 더 조급했다. 이것을 극복해 더 좋은 선수가 꼭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J60 등급으로 양다니엘은 36점의 준우승 랭킹포인트를 벌었다. 현재 915위인 양다니엘은 다음 주 600위권 후반~700위권 초반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양다니엘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준우승은 작년 1월, J60 싱가포르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카이난 엔라이트는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들었다. 엔라이트는 "하루 비가 오기는 했지만 완벽한 한 주였다. 날씨도, 환경도 너무 좋았다. 한국에 조만간 다시 꼭 오겠다"며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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