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현금 사용 줄어도 ATM 인출액 늘어…"인플레 등 영향"

조성미 2026. 4. 19.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금 선호 사회였던 일본에서 전자결제 수단 이용이 최근 늘어났음에도 은행 현금인출기(ATM) 평균 인출액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국은행협회의 통계를 분석한 데 따르면 지난해 일본 ATM 이용 1회당 인출액 평균은 6만5천엔(약 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평균 4만7천엔(약 43만원)에 비해 38% 증가한 액수로 평균 인출액은 2010년대에는 큰 변동이 없다가 2020년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현금 선호 사회였던 일본에서 전자결제 수단 이용이 최근 늘어났음에도 은행 현금인출기(ATM) 평균 인출액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국은행협회의 통계를 분석한 데 따르면 지난해 일본 ATM 이용 1회당 인출액 평균은 6만5천엔(약 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평균 4만7천엔(약 43만원)에 비해 38% 증가한 액수로 평균 인출액은 2010년대에는 큰 변동이 없다가 2020년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수중의 현금이 상대적으로 빨리 소진되고 계좌이체·현금 인출 등에 필요한 수수료 금액도 높아지면서 한 번에 거액을 인출할 필요가 커진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이용할 수 있는 ATM 수가 줄어든 점도 1회 인출액 증가를 불러왔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10년 16.6%였던 비현금 결제 비율은 페이페이 등 QR 코드 결제나 스이카·파스모 등 전자결제 수단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58%로 높아졌다.

미쓰비시은행 ATM(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