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하위권 탈출' 노리는 화성vs'상위권 경쟁' 뛰어든 김포, 2연승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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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화성과 본격적으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김포가 2연승을 두고 맞붙는다.
화성 FC와 김포 FC는 19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화성은 2승 2무 3패로 11위, 김포는 3승 2무 1패로 6위에 위치해 있다.
# 시즌 두 번째 승리 거둔 화성 vs 2연속 무승부 끊은 김포, 나란히 2연승 노린다
직전 라운드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쥔 화성이다. 2라운드에서 김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후 무승이 이어지며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인 화성이었지만, 직전 라운드 전남에게 1-0으로 승리하며 2연패의 흐름을 끊어냈다.
고무적인 승리였다. 화성은 전남에게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를 점하고 있었지만, 이날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 이에 더해 상대 선수의 퇴장을 끌어내며 수적 우세 속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화성의 축구에서 눈에 띄는 지표는 바로 패스이다. 평균 405.71회의 패스 횟수를 기록 중인 화성은 공격진영 패스에서 평균 78.29회, 전방 패스에서 평균 128.57회의 수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수치는 패스 중심의 플레이를 지향하는 화성의 경기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지표다.
김포는 직전 라운드에서 수원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어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수원을 꺾은 만큼, 김포에게 있어 매우 값진 승리였다.
김포는 여전히 강력한 압박 중심의 축구를 펼치고 있다. 김포는 데이터 상 수비 지표 중 획득에서 평균 89.67회, 지상 경합에서 평균 12.17회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김포의 스타일은 파울 관리 측면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김포가 수원과의 경기 당시 20개의 파울을 범했고, 이 과정에서 2장의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과 또한 분명한 상황이다. 이날 김포는 수원을 상대로 강력한 압박을 가해 수원이 단 3개의 슈팅을 기록하게 만들었고, 단 33%의 점유율 속에서 무실점을 만들어내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어냈다. 김포 특유의 강력한 압박은 화성의 패스 중심 플레이를 방해하며 경기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화성은 김포와의 상대 전적에서 3패로 뒤처져 있다. 지난해 화성은 김포를 상대로 단 한 번의 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화성이 상대 전적을 뒤집을 수 있을지, 김포가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둘 것인지가 관건이다.

# '신입생' 페트로프 vs '4년 차' 루이스, 외국인 공격수 맞대결의 승자는?
화성에서 눈에 띄는 선수를 고른다면 신입생 페트로프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7라운드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페트로프는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이러한 페트로프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K리그2 득점 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화성에 페트로프가 있다면, 김포에는 루이스가 있다. 페트로프가 올해 화성에 합류한 반면, 지난 2023년 김포에 입단하며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든 김포의 부주장 루이스는 3득점으로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던 양 팀인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시원한 득점을 겨냥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포의 경우 지난 11월 화성과의 맞대결에서 루이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도 루이스의 득점력을 앞세워 다득점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화성과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돌입하려는 김포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상대 전적 상에서 열세를 점하고 있는 화성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김포가 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IF 기자단' 7기 나미선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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