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LG가 만들 가치는 고객의 더 나은 삶"

김진욱 2026. 4.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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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6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6 LG어워즈'에 참석해 고객가치 경영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고 LG가 19일 밝혔다.

올해 LG어워즈에서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거나 도전적인 성과를 낸 총 91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임직원 7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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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어워즈' 시상식서 경영철학 강조
구광모 LG 회장이 16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수상팀을 축하하고 있다. LG 제공

"LG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6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6 LG어워즈'에 참석해 고객가치 경영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고 LG가 19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다면 고객들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올해 LG어워즈에서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거나 도전적인 성과를 낸 총 91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임직원 7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고객감동대상은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에서 조 단위 수주와 공정 혁신,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 사업 성과를 낸 과제들에 돌아갔다.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기술 양극재2팀은 세계 최초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로, 같은 회사 설비기술 조직은 지능형 자율제조 기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각각 대상을 받았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텔레매틱스와 안테나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조 단위 수주를 이끌어 대상을 수상했다. LG화학 미국 항암사업 자회사인 아베오의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첫 해외 현지인 고객감동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내 신장암 환자의 보험 재승인 절차를 기존 4주에서 1주로 단축하는 프로세스 혁신으로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장암 치료제 매출과 처방 수량의 두 자릿수 성장에 기여한 공로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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