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주택’ 매입임대 300호 모집…무자녀 신혼 확대

김예빈 기자 2026. 4.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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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일 천원주택 '매입임대' 모집 공고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서 접수
월 3만 원 임대…주거비 부담 완화·저출생 대응
물량 30%는 무자녀 신혼부부 별도 선발
16일 오전부터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 '천원주택'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6.03.16. [사진 = 윤종환 기자]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가 하루 1천 원, 월 3만 원 임대료로 공급하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인천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매입임대'는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주택을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300호로, 공급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예비입주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체 물량의 30%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를 별도로 선발합니다.

이는 지난해 모집 당시 무자녀 신혼부부의 수요가 높았지만 1순위(신생아 가구)에서 조기 마감되며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입니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맞벌이의 경우 200% 이하까지 허용됩니다.

입주자는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일반 임대료와의 차액은 인천시가 지원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경쟁률 4.88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첫날 모집 인원의 80%가 접수되고, 줄서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대신 계약해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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