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H리그 사상 첫 정규리그 전승 우승

정민수 기자 2026. 4.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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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핸드볼 H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2023~2024시즌 H리그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전승 우승' 대기록을 세웠다.

핸드볼에서는 H리그의 전신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시절인 2018~2019시즌 남자부 두산이 2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우승한 사례가 있지만 H리그 출범 이후에는 남녀부를 통틀어 SK 슈글즈가 첫 전승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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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인천시청과 최종전서 31-24 낙승…득점 1위 최지혜 정규리그 MVP
경기도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핸드볼 H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SK 슈글즈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시청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1-2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2023~2024시즌 H리그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전승 우승' 대기록을 세웠다.

SK는 지난 시즌 개막 후 19연승을 달리다가 부산시설공단에 덜미를 잡혀 20승 1패를 기록하며 '전승 우승' 달성을 아쉽게 놓친 바 있다.

핸드볼에서는 H리그의 전신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시절인 2018~2019시즌 남자부 두산이 2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우승한 사례가 있지만 H리그 출범 이후에는 남녀부를 통틀어 SK 슈글즈가 첫 전승 우승이다.

155골로 득점 1위에 오른 최지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SK 슈글즈는 이날 최지혜와 윤예진이 각각 10골을 기록하고 골키퍼 박조은이 53.6%의 높은 방어율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초반부터 2~3골 차 리드를 이어간 SK 슈글즈는 전반 중반 이후 최지혜의 골로 10-5로 점수 차를 벌렸고 15-10으로 전반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들어서도 기세를 이어간 SK 슈글즈는 윤예진의 득점이 가세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려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SK는 이번 시즌 경기당 29.7골로 여자부 8개 팀 중 득점 1위, 실점은 평균 24.6골로 최소를 기록했다.

또 속공 114골, 어시스트 355개 역시 리그 최다를 기록했고, 실책은 138개로 가장 적어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다.

김경진 SK 슈글즈 감독은 "시즌 초반 어려운 경기에서 집중력을 갖고 이겨내면서 선수단에 신뢰가 쌓여 전승 우승까지 올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 3연패 목표를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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