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19 정신 있어 ‘내란의 밤’ 물리쳐…민주주의 DNA 미래로”

이희연 2026. 4.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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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독재의 사슬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로 태어난 4·19 정신이 있었기에 2024년 12월 겨울밤, 대한 국민은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며,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4·19 민주 이념의 토양 위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눈부신 도약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대한 국민의 DNA에 오롯이 남겨진 자유와 평등, 통합과 연대의 민주주의를 더욱 빛나는 미래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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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독재의 사슬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로 태어난 4·19 정신이 있었기에 2024년 12월 겨울밤, 대한 국민은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며,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부마 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이어진 4·19정신은 참된 주권자의 나라를 갈망하는 강고한 연대의 힘으로 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19 민주 이념의 토양 위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눈부신 도약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대한 국민의 DNA에 오롯이 남겨진 자유와 평등, 통합과 연대의 민주주의를 더욱 빛나는 미래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 “민주주의 끝없이 입증해야 반민주 세력 국민 유린 못 해”

이 대통령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는 순풍에 돛을 단 유람선처럼 평온하게 온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4·19혁명 불과 1년 뒤 군부 세력의 쿠데타가 벌어졌고,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 국가에서 경천동지할 친위 군사 쿠데타가 현실이 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재의 군홧발은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며 민주주의 파괴를 정당화한다”며 “민주주의야말로 5,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꿈으로 행복을 키우며 각자의 삶을 존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유용하고 합리적인 체제임을 끊임없이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래야 반민주 세력이 다시는 우리의 자유를 빼앗고,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유린하지 못하도록 막아낼 수 있다”며 “때로 고집스러울 만큼 정치의 책임은 오직 민생이라고 국민의 삶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 말씀드리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 “민주주의 위한 희생,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예우할 것”

이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로 민주주의와 내 나라를 지켜낸 4‧19 혁명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랜 시간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평화의 토대에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부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오늘 기념식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다섯 분을 포함해 총 일흔 분을 새롭게 포상했다”며 “고령의 4·19혁명 유공자분들에게 시급한 의료지원 또한 더 강화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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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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