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전병우에게 봄이 왔다. 4할 불방망이 OPS 1.095 대폭발 "요즘 야구장 나오는 게 너무 즐겁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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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 1홈런 10타점 8득점, OPS 1.095. 숫자만 놓고 보면 '주전 타자' 그 이상이다.
그는 "삼성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나간 적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한 타석, 한 경기가 더 소중하다"며 "대타로 나갈 때처럼 지금도 한 타석 한 타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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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지형준 기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전에서 삼성이 웃었다. 삼성은 1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지난 1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이후 7연승 질주. 잭 오러클린이 헤드샷 퇴장을 당하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특급 계투진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반면 지난해 삼성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4로 강세를 보였던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삼성 전병우가 딸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18 /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poctan/20260419103837403wrpi.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1경기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 1홈런 10타점 8득점, OPS 1.095. 숫자만 놓고 보면 ‘주전 타자’ 그 이상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전병우에게 봄날이 찾아왔다. ‘명품 조연’, ‘슈퍼 백업’으로 불리던 그는 김영웅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 속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고, 그 기회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흐름은 뜨겁다. 지난 18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특히 2-0으로 앞선 5회 달아나는 우월 3점 홈런 한 방을 날리며 7-2 승리를 이끌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5회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와 전병우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며 “최근 전병우의 활약이 두드러져 고무적이다. 오늘도 덕분에 이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대구, 지형준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잭 오러클린,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나섰다.4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 전병우가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8 / jpnews@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poctan/20260419103838655emiv.jpg)
전병우는 “첫 타석에서는 변화구를 생각했는데 직구가 계속 들어왔다. 오늘은 직구 승부가 많을 것 같다고 판단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직구 타이밍에 집중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돌아봤다. 상대의 패턴을 읽고, 그에 맞춰 대응한 결과였다.
시즌 첫 홈런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첫 홈런도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다. 작년에 홈런이 많지 않았는데, 올해 좋은 느낌의 홈런이 나왔다. 계속 나가다 보면 더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미소 지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달라진 마음가짐이다. 야구가 잘 풀리니 하루하루가 기대다. 전병우는 “요즘 야구장 나오는 게 너무 즐겁다.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생각을 하면서 출근하고 있다”고 했다.
![[OSEN=대구, 지형준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잭 오러클린,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나섰다.4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 전병우가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8 / jpnews@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poctan/20260419103838884shyx.jpg)
하지만 그 바탕에는 ‘백업의 시간’이 있다. 그는 “삼성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나간 적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한 타석, 한 경기가 더 소중하다”며 “대타로 나갈 때처럼 지금도 한 타석 한 타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전은 한 번 못 쳐도 다음 기회를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 집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전광판에 찍힌 4할 타율은 자신감을 키운다. 하지만 그는 이를 ‘운’만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선은 수비에 더 향해 있다. 전병우는 “공격보다 수비가 더 긴장된다. 수비에서 실수 하나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는 왔고, 그는 놓치지 않고 있다. 전병우는 “더 많은 경기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조연’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그의 봄날은 쉽게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OSEN=대구, 지형준 기자]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잭 오러클린,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나섰다.4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 전병우가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8 /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poctan/20260419103839186icd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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