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아닌 화보 장인으로…우도환, 빛과 그림자 경계에 서다
이승미 기자 2026. 4. 19. 09:05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우도환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호를 통해 강렬하고 몽환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번 화보는 ‘엣지 오브 섀도우’(edge of shadow)를 콘셉트로,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포착한 우도환의 얼굴과 감정을 담았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우도환은 팔을 길게 뻗은 채 낮게 렌즈를 응시해 남성미를 발산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거울을 통해 인상적인 앵글을 완성시켰고, 올 블랙 스타일링의 전신 컷에서는 힘을 뺀 포즈와 절제된 실루엣만으로도 아우라를 뿜어낸다.
우도환은 인터뷰에서 “김건우는 완성형 영웅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인물”이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글로벌 호성적에 대해 “순위도 순위인데, 처음으로 제가 한 작품을 많은 사람이 패러디해주고 계신다. ‘이게 전 세계 시청자분들과 소통하는 기분이구나’ 싶다. 롤링(복싱 동작)까지 따라 하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우도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순수한 복서 김건우 역을 맡아 독보적인 맨손 액션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덕분에 시즌1에 이어 2도 시리즈를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로 견인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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