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만에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 제대로 불붙은 이정후, 워싱턴전 6타수2안타…최근 8경기 ‘타율 0.394’ 펄펄

이제 완연히 제 궤도에 올라섰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19일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쳤고,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타율도 0.253까지 올라갔다. 최근 8경기 타율이 0.394로 상승세가 뜨겁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케이드 카발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97마일(약 156.1㎞)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이후 이정후는 홈에서 아쉬운 아웃을 당하기도 했다. 다음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좌익수 키를 넘어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를 쳤는데, 홈으로 달려들던 이정후는 좌익수의 송구를 중계한 워싱턴 유격수 CJ 에이브럼스에게 홈에서 아웃됐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쳤다. 워싱턴의 불펜 투수 미첼 파커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낮게 빠지는 82.8마일(약 133.3㎞)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그리고 라모스의 투런홈런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이정후의 방망이는 침묵을 지켰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3루수 플라이에 그친 이정후는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12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2회초 터진 맷 채프먼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워싱턴을 7-6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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