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울버햄턴, 강등 초읽기…황희찬도 피하지 못한 추락, 한국인 EPL 계보마저 끊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30)이 속한 울버햄턴의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울버햄턴은 19일(한국시간) 엘런드 로드서 끝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턴은 19일(한국시간) 엘런드 로드서 끝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턴은 3승8무22패(승점 17)로 최하위(20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초반부터 리즈 유나이티드의 흐름이었다. 전반 18분 제임스 저스틴이 코너킥 상황에서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2분 뒤 노아 오카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페널티킥으로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턴은 후반 30분 황희찬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축구통계전문 풋몹 기준 볼 터치 8회에 그쳤고, 슛을 기록하지 못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이번 시즌 5경기를 남긴 가운데, 강등이 유력하다. EPL은 정규리그 18~20위가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다. 지난해 11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하며 감독 교체 효과도 통하지 않았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8승8무16패·승점 32)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현재 EPL 1군 팀서 활약 중인 유일한 한국 선수인 황희찬의 울버햄턴이 강등될 경우, 2005~200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 이후 약 20년간 이어져 온 EPL 내 한국 선수의 계보가 끊길 수 있다.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양민혁은 다음 시즌 원소속팀인 토트넘으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서 7승10무16패(승점 31)로 18위에 머물며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어 상황은 불안하다.
물론 윤도영(브라이턴), 김지수(브렌트포드), 박승수(뉴캐슬) 등 유망주들이 EPL 구단 소속으로 경험을 쌓고 있지만, 각각 엑셀시오르(네덜란드), 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 뉴캐슬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고 있어 당장 1군 무대 데뷔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가영, 역동적인 핫걸…매끈 복근+각선미 드러내 [화보]
- ‘16년째 활동 중단’ 한혜숙 근황… 임성한 “건강하게 잘 지내”
- 송은이 얼굴 상처 “고소하겠다”…김숙 무릎꿇고 사죄 (예측불가)
- 김종민, 2세 계획 깜짝 고백…“내년 봄 아빠 목표” (1박2일)
- 서인영, 욕설 논란 후 공황발작…“동생이 몇 년을 불안에 살았다” 눈물
- [전문] 진태현 심경 “‘이숙캠’ 하차, 매니저한테 전해 들어”
- [전문] 한다감 임신 “시험관 1번에 성공…연예계 최고령 산모 됐다”
- 김대성 42년만에 생모 찾았지만 또 절연 당해 ‘안타까워’ (이호선 상담소)
- 강소라, 면 끊고 채소 먹더니…결국 브랜드 모델 됐다
- ‘64세 싱글’ 이상미, 조지 클루니 닮은 연하남에 설렘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