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지역 상생 축제로 도약”…제13회 부안마실축제 5월 2일 개막
김동욱 2026. 4. 19. 07:41
전북 부안 지역 대표 축제인 제13회 부안마실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순 관람형을 넘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상생형 축제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마실’이라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부안의 정취와 여유를 담은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와 상권 연계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폐막식 공연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해뜰마루 지방정원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피프티피프티, 임창정, 에녹, 소명 등이 출연하고, 폐막식에는 진성, 김태연, 안성훈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체리필터, 황가람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뮤지컬 갈라쇼’ 등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는 스토리형 개막식과 참여형 공연을 도입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뽀로로 싱어롱쇼’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됐다. 축제장 내 ‘부안 ZIP(집)’에서는 지역 음식점을 랜덤으로 추천하는 캡슐 이벤트가 진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시 골드바를 증정하는 ‘황금몬 이벤트’도 마련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또 ‘이웃기웃 마을 투어’,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효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션형 스탬프 투어,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로컬푸드 바비큐 체험, 자연놀이터 등 참여형 콘텐츠가 대거 운영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과 소규모 놀이시설, 공연 등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 난자 채취만 24번…한영·박군 부부가 ‘시험관 중단’으로 증명한 진짜 행복
- 8번의 낙방 견디고, 컷트 9000원…‘쥬얼리’ 이지현이 가위 든 이유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지성이가 해설하고 민재는 수비하고”…‘월클’ 제자들 지켜본 스승의 함박웃음
- ‘시부야 월세만 매달 3억’…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자산 관리법
- “‘캥거루’가 아니라 ‘전업자녀’입니다”…월급 대신 용돈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