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이유? 심판이다" 사우디 알 이티하드 폭발… 중국의 월드컵 심판 마닝, ACLE 8강전 후 맹비난받았다

김태석 기자 2026. 4. 19.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휘슬을 잡을 예정인 마닝 심판이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알 이티하드 측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알 이티하드는 18일 밤(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에서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에 0-1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휘슬을 잡을 예정인 마닝 심판이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알 이티하드 측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알 이티하드는 18일 밤(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에서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에 0-1로 패했다. 알 이티하드는 전반 31분 테테 옌기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대회에서 탈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세르지우 콘세이상 알 이티하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마닝 심판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콘세이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 참석을 한때 거부하다가 팀 관계자들의 설득 끝에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패배의 주된 이유는 심판이다. 심판 이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경기 이후 일부 선수들의 행동도 문제로 지적됐다. 스티븐 베르바인, 파비뉴, 다닐루 페레이라, 후삼 아우아르,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등 다섯 명의 선수는 믹스트존을 통과하지 않고 별도 출구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이 경기 감독관에 의해 확인되며 징계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라이코비치는 일부 알 이티하드 팬들과 언쟁을 벌였고, 라커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광고판을 발로 차 파손시키는 등 격한 행동을 보였다.

알 이티하드가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배경도 분명하다. 경기가 열린 제다는 알 이티하드의 연고지다. 홈에서 치른 경기였음에도 상대적으로 전력이 낮다고 평가받던 마치다 젤비아에 패하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경기장 안에서 직접적으로 표출됐다. 여기에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실패를 겪었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등 전체 시즌 흐름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