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승격 간절해, 그런데 군입대가..." 특급 조커 박지원의 진심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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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입대가 확정된 박지원(26)이 수원 삼성을 위한 마지막까지 헌신을 약속했다.
수원의 무득점 고리를 끊어낸 박지원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더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정효 감독님께서도 라커룸에서 이긴 것에 만족하지 말자고 하셨다. 팬들에게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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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 특급 조커가 빛났다. 수원은 지난달 28일 용인FC전 이후 충북청주FC전과 김포FC전에서 연달아 무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수원은 경남전 교체 투입된 박지원이 후반 34분 천금 같은 결승포를 터트리며 3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했다.
수원의 무득점 고리를 끊어낸 박지원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더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정효 감독님께서도 라커룸에서 이긴 것에 만족하지 말자고 하셨다. 팬들에게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지원은 오는 8월 김천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시즌 끝까지 수원과 함께할 수 없는 처지다. 이에 박지원은 "상무에 가게 되어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입대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수원은 어느 선수가 뛰어도 상관없을 만큼 좋은 팀이기에 제가 가고 나서도 동료들이 충분히 잘해 낼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압박감 속에서도 선수단은 이정효 감독이 강조하는 성장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지원은 "선수들도 그런 과정을 다 즐기려고 한다. 어떻게든 이겨내야 하는 순간"이라며 "다만 오늘 같은 경기는 팬들에게 보여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계속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려고 팀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장점인 속도를 활용한 돌파가 팀의 활로를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나 혼자 잘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1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우선이기에 다 같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무 전역 후 수원과 함께 1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그리느냐는 질문에 박지원은 "당연히 승격한다고 말하는 것은 섣부른 것 같다"며 "그저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제대 후에는 그때 상황에 맞춰 다시 준비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박지원은 마지막으로 "수원의 승격 그 이상의 미래를 생각하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창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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