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탈모+부은 민낯 다 보여주는 여자 기안84‥父 “언제 사람 될래?”(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6. 4. 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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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주연, 가족 덕 마련한 자가서 인간미 넘치는 일상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넘치는 인간미와 아버지와의 케미로 웃음을 줬다.

4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4회에서는 이주연의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주풍 침대를 두고 애착 소파에서 기상한 이주연은 발로 암막 커튼을 걷더니 퉁퉁 부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주연이 거실로 나오며 공개된 집은 정감 가는 인테리어와 온통 꽉꽉 찬 짐들로 "되게 본가 느낌"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주연의 집은 그녀의 털털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책장에 올려져 있는 생수병부터 시작해 책 사이에 꽂힌 칫솔과 쓰레기까지. 하지만 매니저는 "지금이 훨씬 좋아진 것"이라며 "예전 집은 신발장이 있어도 신발이 나와 있었다"고 전했다. 피아노는 모자와 향수 거치대로, 그릇장은 화장품과 선글라스 보관장으로 이용됐던 예전 집 자료화면을 본 MC들은 "(예전 집보다) 나아졌네"라고 인정했다.

주방도 초토화 상태였다. 물병에 각종 영양제까지 전부 늘어져 있었다. 이주연은 "이렇게 꺼내놓으면 안 쓰는 게 생기지 않냐"는 말에 "전 어디에 있는지 다 안다"고 자부했다. 이에 이영자가 테스트하듯 "초록색 알약은 뭐냐"고 묻자 돌연 웃음을 빵 터뜨린 이주연은 탈모 관리약이라며 "제가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요즘 많이 빠진다"고 탈모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주연의 아침밥도 반전이었다. 컵라면에 파김치, 고추 장아찌 등의 반찬을 통째로 꺼내 먹는 모습에 MC들이 "샐러드 먹을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자 이주연은 "샐러드 진짜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주연이 먹던 고추 장아찌를 다시 반찬통에 넣는 모습을 보곤 "요즘 기안84도 이러고 안 산다"며 경악했다.

짠 라면을 먹고 그새 얼굴이 다시 부은 이주연은 이번엔 냉동고에서 얼음팩을 꺼내 얼굴에 가져다 댔다. 얼음팩의 정체는 택배 받을 때 오는 아이스팩이었다. 얼음팩을 한참 대고 있었더니 새뻘개진 이주연의 얼굴. 놀란 MC들은 이주연이 "원래 피부 되게 좋았거든요"라고 하자 "저거 대서 뾰루지 난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샤워하지 않고 머리만 겨우 감은 이주연은 셀프 스타일링에 들어갔다. 하지만 만질수록 오히려 부시시해지는 머리. 전현무가 "머리가 왜 빠지는지 알 거 같다"고 하자 이주연은 "피부가 왜 안 좋은지 알거 같고"라고 셀프 디스로 맞장구쳤다.

이주연은 셀프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어김없이 '똥손'의 면모를 드러냈고 MC들은 "각설이 분장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주연은 홍현희가 "주연 씨 예전에 뷰티 프로그램 MC도 많이 하지 않았냐"고 의문 가득한 목소리로 묻자 "오래 했는데 힘들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곧 이주연의 집엔 부모님이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이닥쳤다. 어머니는 나갈 준비를 한다는 이주연의 몰골을 확인하곤 "좀 이상하긴 하다"고 일침했고, 이주연이 아침부터 컵라면 먹은 걸 확인한 아버지는 "아빠가 우유 사 왔으니 맛있는 것 좀 먹으라"고 잔소리하더니 "너 언제 사람 되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아버지의 "돈 좀 벌어서 아빠 용돈 좀 주고 그래야지 지금도 아빠가 너 용돈 준다"는 발언도 화두에 올랐다. 아직도 용돈을 받냐며 MC들이 놀라자 이주연은 "예전에는 제가 용돈을 많이 드렸다. 요즘은 못 드리고 있다. 이걸 통해서 많이 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어 평소 돈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부모님이랑, 언니와 형부가 은행원이라서 전 돈 관리를 아예 믿고 다 맡기고 용돈받고 있다. 아빠 덕분에 집도 샀다. 사실 제가 돈 관리를 했다면 못 샀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아버지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하고 사냐"며 외투도 벗지 않고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을 보며 MC들은 시트콤 아니냐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주연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함을 선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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