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3일 쉬라는' 감독-'휴가 자진반납' 선수단... 원팀 소노[김성수의 가드오브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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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미안하고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더 쉬라고 하는데, 선수들은 자진해서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다.
소노 구단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손창환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3일의 휴가를 얘기했다고 한다.
감독과 선수가 서로를 배려하며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소노는 이날(19일)부터 4강 PO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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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감독은 미안하고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더 쉬라고 하는데, 선수들은 자진해서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고양 소노는 진정한 원팀이 돼가고 있다.

소노는 1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서울 SK와 홈경기서 66-6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소노는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창단 첫 4강 PO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5위로 창단 첫 6강 PO에 진출한 소노는 정규 5위 서울 SK를 상대했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이날 3차전을 이기면 4강 PO에 진출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32-30 근소한 리드로 하프타임을 맞이한 소노는 3쿼터에 리드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꾸준히 점수 차를 벌렸고, 쿼터 32초를 남기고 탑에서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터트린 최승욱의 3점슛으로 54-45, 9점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접어들었다.
소노는 4쿼터에도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고, 4초를 남기고 올린 나이트의 역전 레이업이 들어가 결국 시리즈 스윕과 함께 창단 첫 4강 PO행을 이뤘다.
소노는 이날 창단 첫 전석 매진까지 기록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소노가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4강 PO행을 확정 지은 고양의 밤이었다.
힌편 소노는 오는 23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으로 원정을 떠나 정규 1위 창원 LG와 4강 PO 1차전을 치른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3차전 후 기자회견 당시 훈련 때 발이 안 떨어지는 선수들을 보며 미안함을 느꼈고, 그걸 이겨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오죽하면 경기 중 작전타임 때도 지쳐 있는 선수들을 보며 미안하다고 했을 정도.
소노 구단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손창환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3일의 휴가를 얘기했다고 한다. 3일 휴가 후 4강 PO 1차전 전까지 3일의 시간 밖에 남지 않지만, 지친 선수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전한 손 감독의 배려였다.
파격 연휴에 선수단은 당연히 좋아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 감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장 정희재의 연락을 받았다. 내용은 '2일만 쉬겠다'는 선수단 전체의 메시지였다. 3일 휴가에 순간 기뻐했지만, 팀에게 중요한 PO 무대이기에 모든 선수들이 뜻을 모아 2일만 쉬고 LG전 대비 훈련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 이를 들은 손 감독은 선수들에게 매우 고마워했다고.
감독과 선수가 서로를 배려하며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소노는 이날(19일)부터 4강 PO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원팀으로 뭉친 소노의 무서운 돌풍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성수의 가드오브아너 : 선수들이 경기장 입장 통로 양 옆으로 도열해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내며 축하를 전하는 의식. 대상의 무용담을 언급하며 잘한 건 칭찬하겠다는 칼럼입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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