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우진플라임, 산업용 로봇 양산 본격화

[충청타임즈] 충북 보은에 본사를 둔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주)우진플라임이 산업용 로봇 양산을 본격화하며 스마트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출성형기 중심 사업에서 로봇과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제조 모델로 확장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진플라임은 이 달초 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WABOT(WOOJIN Automation Robot)' 양산에 돌입했다. 오스트리아 연구법인과 3년간 공동 개발한 로봇이다.
제품 라인업은 기어타입(A Series), 벨트타입(C Series), 고속타입(T/D Series)으로 구성되며 연내에 다관절 로봇을 추가할 계획이다.
'WABOT'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보은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린 `IN-HOUSE 2026'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6종의 WABOT이 출품돼 고속 취출, 정밀도, 재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이 진행됐다.
우진플라임은 사출기, 로봇, 공정 제어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사출 조건 자동 최적화, 공정 품질 예측, 무인 생산 등을 아우른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IN-HOUSE 2026' 전시회에는 변인순 보은부군수가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변 부군수는 "우진플라임은 지역 산업과 고용을 함께 이끌어 온 보은의 핵심 기업"이라며 "로봇 양산과 스마트 제조 전환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 지원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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