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EPL 레전드, 48세에 열차 사고로 사망 "차량과 기차 충돌...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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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사고다.
아스널의 2관왕 주역이었던 전설적인 골키퍼 알렉스 매닝어(48)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축구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달성한 전직 골키퍼 매닝어가 오스트리아에서 차를 몰던 중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4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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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달성한 전직 골키퍼 매닝어가 오스트리아에서 차를 몰던 중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4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스트리아 누스도르프 암 하운스베르크의 한 무인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매닝어가 운전하던 차량이 열차와 충돌했고,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열차에는 약 2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닝어는 아스널 역사상 최초의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다. 1997~1998 EPL과 FA컵 더블 달성의 숨은 공신이다. 당시 주전 데이비드 시먼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매닝어는 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리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FA컵 8강 승부차기에서 보여준 선방쇼는 지금도 현지 팬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후 매닝어는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토리노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2017년 현역 은퇴했다. 심지어 매닝어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도 33경기에 출전해 1998 월드컵과 유로 2008 무대를 밟았다. 은퇴 후에는 자신의 첫사랑이라 부르던 목공 기술을 살려 고국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비보를 접한 친정팀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다. 아스널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매닝어의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우리의 마음은 그의 가족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과 유벤투스 역시 "겸손과 헌신을 갖춘 최고의 프로 선수를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게다가 매닝어는 불과 2주 전 현지 인터뷰에서 "아스널 시절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뛴다"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전 주장 토니 애덤스는 "가슴이 무너진다"며 고인을 기렸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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