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이천시,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2부서 정상

이세용 기자 2026. 4.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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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이천시 3년 만에 정상 탈환

화성특례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천시는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화성특례시 선수단이 4연패를 알리는 손가락 4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1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2천667점을 얻어 수원특례시(3만2천462점)와 성남시(2만8천632점)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화성시는 지난 2023년 제69회 대회 이후 4회 연속 종합우승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전날까지도 수원시에 밀려 2위를 머물렀으나, 대회 최종일 축구·육상·댄스스포츠·우슈·야구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밖에도 화성시는 앞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던 수영을 포함해 총 6개 종목에서 정상을 밟았고, 소프트테니스·검도·사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9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수원시는 소프트테니스·탁구·역도·씨름·농구·보디빌딩·사격·바둑·산악 등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테니스·복싱·검도·레슬링·야구에서 준우승을, 태권도에서 종목 3위에 오르는 등 15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화성시보다 많은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목별 획득 점수에서 앞섰지만 궁도가 출전하지 못했고 육성점수(수원시 3천856점, 화성시 5천점)에서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성남시는 골프·배드민턴·복싱·볼링 등 4개 종목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 밖에 남양주시(검도·유도·골프·볼링)는 4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고, 부천시(골프·댄스스포츠·테니스)는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안산시는 탁구·태권도, 용인시는 배구, 시흥시는 배드민턴, 김포시는 당구, 평택시는 레슬링, 파주시는 궁도, 광주시는 볼링에서 각각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2부에서 3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천시 선수단이 단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총점 2만5천908점으로 포천시(2만4천595점)와 의왕시(2만4천424점)를 누르고 3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천시는 테니스·소프트테니스·탁구·골프·사격·산악 등 6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복싱·우슈·야구에서 준우승을, 배구·태권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총 11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거뒀다.

2연패에 도전한 포천시는 축구·역도·당구 등 3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배드민턴·테니스에서 준우승을, 씨름·유도·배드민턴에서 3위에 오르는 등 8개의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이밖에 광명시(육상·유도·검도·배드민턴·탁구)와 이천시(탁구·테니스·소프트테니스·골프·산악) 각각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군포시(수영·댄스스포츠)와 양주시(농구·우슈), 오산시(배구·태권도), 의왕시(배구·복싱)는 나란히 2개 종목에서 정상을 밟았다.

또 안성시는 소프트테니스, 과천시 검도, 구리시는 볼링, 여주시는 궁도, 연천군은 야구, 양평군은 씨름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최지인 광주시와 이천시는 각각 1부와 2부에서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모두 석권했다.

경기도육상연맹은 경기단체 질서상을 받았으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1부 수영에서 4관왕에 오른 백인철(화성시)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오후 탄벌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이길상 경기도청 체육진흥과장, 안태준 국회의원, 각 시·군체육회장 및 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폐회사에서 "짧은 준비 기간에 불구하고 멋진 대회를 준비해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 개최지인 오산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기가 하강했고,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이 반납한 대회기는 이원성 회장을 거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에게 전달됐다.

차기 개최지인 오산시 소개 영상 상영과 방세환 광주시장의 환송사, 폐회 선언,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되며 3일간 이어진 열전이 막을 내렸다.

박청교·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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