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돌아온 스프린터…백인철, 수영 4관왕·도민체전 MVP ‘쾌거’

임창만 기자 2026. 4.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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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특례시청 수영 간판 백인철(26)이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발목 인대 파열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4관왕을 달성한 그는 "팀과 지도자 덕분에 가능했다"며 공을 돌렸다.

백인철은 "수영은 밸런스가 중요한 종목인데 부상으로 흐트러졌던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감각을 되찾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2025년부터 화성특례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팀 환경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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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파열 악재 딛고 ‘밸런스 회복’…자유형 50m 등 4관왕
“올림픽까지 2년, 최고의 무대서 증명”…팀과 함께 더 큰 목표
화성특례시청의 ‘수영 간판’ 백인철이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최우수선수에 오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창만기자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특례시청 수영 간판 백인철(26)이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발목 인대 파열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4관왕을 달성한 그는 “팀과 지도자 덕분에 가능했다”며 공을 돌렸다.

백인철은 이번 대회 수영 1부 남자 일반부 접영·자유형 50m와 계영·혼계영 2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3관왕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MVP까지 거머쥐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의 부활 뒤에는 부상 극복 과정이 있었다. 지난해 초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까지 고민해야 했던 그는 재활을 선택했고, 무너졌던 몸의 균형을 되찾는 데 집중했다.

백인철은 “수영은 밸런스가 중요한 종목인데 부상으로 흐트러졌던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감각을 되찾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2025년부터 화성특례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팀 환경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세심하게 피드백을 주고 제 의견을 존중해주는 부분이 큰 힘이 됐다”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는 더 크다. 그는 “올림픽까지 약 2년 남았다. 준비를 잘해서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다시 한 번 도약을 다짐했다.

백인철은 마지막으로 “이 영광을 팀원들과 지도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팀과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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