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위기 상황에서 등장한 ‘레전드’ 퍼거슨…완벽 반등 성공했다→”언제든 조언해 주셔”

이종관 기자 2026. 4. 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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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매체는 "팀이 6연패의 늪에 빠지며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클레버리 감독은 퍼거슨 경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님은 여전히 내게 귀중한 조언들을 해주신다. 특히 올 시즌에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마다 언제든 전화를 받아주셨다. 감독님은 훈련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말해주셨다. 최고의 위치에 있는 분으로부터 직접 그 말을 듣고 격려를 받는다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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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6연패’. 최악의 부진 속에서 톰 클레버리의 생각을 스친 사람은 ‘은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클레버리 감독은 올 시즌 초, 플리머스 아가일의 상황이 좋지 않았을 때 곧바로 퍼거슨 경에게 전화를 걸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에 현역 은퇴를 선언한 클레버리는 곧바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자신이 축구화를 벗었던 왓포드 U-18 팀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커리어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지난 2024년, 발레리앙 이스마엘 감독이 경질된 후 왓포드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왓포드는 그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1년 만에 왓포드를 떠났다.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은 완전히 달랐다. 전반기까지는 나름대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했으나,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리그 14위까지 처진 왓포드는 클레버리 감독을 경질하며 1년 만에 동행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을 앞두곤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 원(3부리그)의 플리머스 감독직에 선임됐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보이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10월 중순부터는 공식전 6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동시에 순위 역시 강등권까지 내려앉았다.

위기에 몰린 클레버리 감독의 머릿 속을 스친 것은 ‘은사’ 퍼거슨 경이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매체는 “팀이 6연패의 늪에 빠지며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클레버리 감독은 퍼거슨 경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님은 여전히 내게 귀중한 조언들을 해주신다. 특히 올 시즌에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마다 언제든 전화를 받아주셨다. 감독님은 훈련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말해주셨다. 최고의 위치에 있는 분으로부터 직접 그 말을 듣고 격려를 받는다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경의 조언은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플리머스는 후반기 들어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3월엔 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 클레버리 감독은 EFL 리그 원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설’ 퍼거슨 경의 조언이 더해진 플리머스는 현재 리그 9위에 위치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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