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도민체전] 막 내린 광주 열전… 화성시 1부 종합우승 ‘4연패’

이영선 2026. 4. 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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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3년 만에 2부 정상 탈환
MVP는 수영 4관왕 백인철(화성)
2027년 차기 대회 개최지 오산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화성특례시가 1부 종합우승 4연패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2026.4.18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 엘리트 체육인 대축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부 화성특례시의 종합우승 4연패와 2부 이천시의 3년 만의 정상 탈환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는 지난 1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만2천667점을 획득해 수원시(3만2천462점)와 성남시(2만8천632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지난 2023년 대회 이래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17년 화성시에서 도민체전을 처음 개최한 제63회 대회 당시 종합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통산 5번째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화성시는 육상·수영·축구·우슈·야구·댄스스포츠(부천시 공동)에서 종목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수영에서 종목 우승 3연패를 달성했고, 소프트테니스·검도(수원시 공동)·사격에서 종목 준우승을 거뒀다.

수원시는 소프트테니스·탁구(안산시 공동)·역도·씨름·보디빌딩·사격·농구에서 종목 우승을 달성했고, 테니스(김포시 공동)·복싱·검도·레슬링(파주시 공동)·야구에서 종목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시는 화성시와 205점 차까지 좁히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궁도 미출전을 비롯해 육성점수에서 승부가 갈렸다.

성남시는 복싱·배드민턴(시흥시 공동)·볼링·골프에서 종목 우승을 거뒀고, 육상에서 종목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최지인 광주시는 2만3천286점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마크했다.

1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막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이천시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26.4.18 /경기도체육회 제공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점수 2만5천908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2부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23년 대회 종합우승 이후 2024년(준우승)과 2025년(3위)에는 우승을 놓쳤으나,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포천시는 2만4천595점으로 준우승을 거뒀고, 의왕시는 2만4천424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천시는 테니스·소프트테니스(안성시 공동)·탁구(광명시 공동)·골프·사격·산악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복싱·우슈·야구에서 종목 준우승을 기록했다.

포천시는 축구·역도·당구에서 종목 우승을 달성했고, 의왕시는 배구(오산시 공동)·복싱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성취상은 1부에서 광주시(5천914점), 안양시(2천659점), 수원시(2천18점)가 각각 1~3위를 수상했고 2부에선 이천시(5천77점), 군포시(4천969점), 여주시(4천791점) 순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1부에서 광주시, 수원시, 용인시가 각각 1~3위를 달성했고 2부에선 이천시, 가평군, 양주시가 1~3위에 올랐다. 경기도육상연맹은 경기단체 질서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수영에서 4관왕을 달성한 화성시 소속 백인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폐회식에서 대회기가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손을 거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에게 전달됐다. 2026.4.18 /경기도체육회 제공


내년 제73회 대회는 오산시에서 열린다. 이날 폐회식에서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거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광주/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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